낚시대 고르는 방법

낚시대 고르는 방법

한가롭고 평화롭게 물고기를 건져 올리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취미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낚시를 하다 보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많고 자신도 모르게 집중을 하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만 맨날 허구한날 물에다가 미끼만 던져주고 온다면 굉장히 마음이 아프겠죠. 포인트 선정도 중요하지만 취미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장비빨 아니겠어요? 오늘은 낚시대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낚시대 소재

낚시를 자주 하는 분들에게 왜 낚시를 하냐고 물어 본다면 90%는 손 맛 때문에 한다고 합니다. 고기가 잡혀 올리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한 다는 뜻인데 이는 낚시대의 소재와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경질대고 견고할 수록 흔히들 말하는 손맛이 잘 느껴지고, 경도가 단단하기 때문에 낚시대가 부러질일 또한 없으니 물고기와의 파이팅을 더욱 자신이 유리하게ㅐ 가져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저가형 낚시대의 경우에는 물고기를 낚아내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대끝이 뻗뻗하고 오래 이용하다 보면 금방 녹이슬고 유연하지가 않기 때문에 낚시를 하면서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팔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카본의 함유량에 따라 낚시대의 가격은 달라지게 되는데 카본의 함유량이 100%에 가까울 수록 낚시대는 더욱 비싸지게 됩니다.

 

낚시대의 크기

 

개인 마다 선호하는 낚시대의 크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장대를 선호 하는 편인데 사람들이 잘 공략 할 수 없는 깊은 포인트를 노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지만 낚시를 잘 하는 분들을 보면 짧은 어린이용 낚시대로도 물고기를 잘 낚아 채니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고르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보통, 세칸, 두칸 반, 한칸 등 칸을 기준으로 낚싯대의 길이를 나타내는데 너무 장대라면 캐스팅을 하거나 낚시를 할 때 힘들기만 하기 때문에 짧은 대 부터 천천히 필요에 의해 칸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A/S가 잘되는 것

낚싯대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혹여나 문제가 생긴다면 뭔가 쓰기에도 찝찝하고 아깝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선이 필요하거나 일부분 교체가 필요 하다면 AS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싼 물건이 가성비가 좋고 쓸만 하다고 할지라도 이런 것들은 고인물들이 여러가지 다 해보고 기술적으로 싼 낚싯대로 잡아내는 것을 간과 하시면 안됩니다. 본인이 하면 그냥 두동강 난다고 생각 하시고 어느 정도 가격이 되는 AS 잘 되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낚시대 고르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취미를 즐기시더라도 장비가 좋으면 자신도 모르게 낚시가 가고 싶어지고 다음 출조가 기대가 되고 그럽니다만, 결국에는 물고기가 있는 곳에 낚시대를 던져야 물고기가 물던 안 물던 할 것입니다.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 또한 낚시의 일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이 사는 지역 부터 천천히 포인트를 탐방 해 나가 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