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팔기 알아야할 주의사항

내차 팔기

날씨가 점점 푹해지기 시작하면서 나가서 놀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드는데 최근 코로나 19 때문에 못 나가니 정말 답답해지는 것 같습니다. 매 해 새로운 차량들이 나오게 되고 기존에 있던 차량이 질리게 되는 것은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타고 있는 자동차라 할지라도 페이스오프나 신버전이 나오게 되거나 다른 회사에 마음에 꼭 드는 차량이 있다면 구매하고 싶어 지는데 오늘은 내차 팔기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알고 가기

 

자동차를 판매하거나 구매할 때는 자연스레 딜러를 거쳐 판매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차량의 시세를 모르고 가게 되면 더욱 싼 가격에 매매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의 차량 가격을 미리 알아보고 가시고 덧붙여 한 곳만 들러서 판매를 하시기보다는 2~3곳을 들러서 견적을 내보시고 판매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증기간

 

차량을 판매할 때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신차를 구매하고 보증기간이 남아 있는 차량이라면 중고로 판매를 하더라도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이라면 어느 정도 감가상각이 더욱 더해지게 되니 보증기간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차 출시 예정일

 

같은 버전의 차량이라 할지라도 자동차라는 것이 한 버전만 나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는데 신차가 나오게 되면 기존에 있었던 차량의 가격은 감가상각이 더욱 심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판매를 하실 생각이라면 적어도 90일 전부터 미리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판매하는 방법

 

딜러에게 맡기는 순간부터 수수료와 어느 정도의 기회비용은 날아간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구매자를 구하고 여러 가지 알선을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지불해도 맞다고 하지만 업체에서 자동차 판매 가격을 비교할 때 많게는 300만 원까지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 업체만 가시기보다는 여러 업체를 방문해 보시고 판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차 딜러에게 맡기지 말기

 

중고차를 판매하는 데 있어서 가장 피해야 할 딜러는 바로 신차 딜러입니다. 신차를 구매하실 때 기존의 차량 판매를 같이 맡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보통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차를 구매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매도를 하신 후에 구매하시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거래가 되면 중고차 딜러에게 특정 커미션을 지불하고 거래가 되기 때문에 좋은 가격을 받으시기는 힘듭니다.

 

오늘은 간단히 내차 팔기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차를 구매하려고 하는 들뜬 마음에 기존에 있던 차량의 가격을 제값 못 받고 판다면 많은 손해가 될 것입니다. 요즘에는 온라인이나 어플로도 견적을 쉽게 받아보실 수 있기 때문에 약간 번거롭더라도 미리 가격을 알아보신 후에 판매하시는것이 합리적이 소비가 될것입니다.